“감독회장 재선거 예정대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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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재선거 예정대로 실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6.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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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재선관위, 17일 입후보 등록

비대위도 연회감독 선거 실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감독회장 재선거는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감독회장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강환호 목사. 이하 재선관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확대 상임위원회를 열고 재선거 일정을 논의, 17일로 예정된 입후보자 등록과접수, 기호 추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재선관위는 담화문을 발표, “재선거 업무를 합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공고된 대로 모든 선거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관위가 밝힌 데 따르면 17일 실시되는 입후보자 등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연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오후 5시 후보들의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입후보자 등록금은 4인 기준으로 5천만 원이며, 18일 오후 제28회 총회 감독회장 재선거 후보 공고를 낸 후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측 비상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소환춘 목사. 이하 비대위)도 지난 11일 모임을 갖고 오는 9월 연회감독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일정을 확정한 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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