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100만 성결인 전도 대규모 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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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100만 성결인 전도 대규모 집회 연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6.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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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원주 명성수양관으로 확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원팔연 목사)가 교단 부흥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교회 수양관에서 대규모 전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기성 임원회는 전도대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100만 성결인 달성을 위해 전도운동과 성령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회가 열리기 전인 6월부터 9월까지 각 지방회별 전도대회를 열어 전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총회 역점 사업으로 전도대회를 강조한 원팔연 총회장은 “모든 교회와 성결인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교단의 부흥에 힘써야 한다”며 “전도대회를 통해 교단의 전도 열정과 전통을 다시 회복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성 총회가 계획한 전도대회는 교단 목회자 1200~1500명을 대상으로 구령열정과 전도방법을 전수하는 강의와 집회로 이어지며 강사로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등을 섭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전도결과를 집계해 각 교회의 규모별로 전도시상을 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15일 실행위원, 항존부서장, 의회부서장, 각급 이사장, 총무, 총회본부 국실장 등을 초청해 이같은 전도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로 했다.

기성은 이번 총회에서 성도수 3000여 명 증가를 보고했다. 전체 교인수에 비교할 때 성장 없이 정체된 것과 다름없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교단 부흥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 처했다. 총회장 원팔연 목사는 “바울교회 성장노하우를 바탕으로 총회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어 104년차를 맞이한 기성총회는 전도와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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