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중단 때까지 금식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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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중단 때까지 금식기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6.07 13:0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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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생명의 강 살리기 100일 기도회 시작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오는 8일부터 4대강 관련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유기농지 인근 기도처에서 ‘생명의 강 살리기 100일 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생명의 강 살리기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진행해온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준 민의를 현 정부가 겸허히 받아들고 4대강 사업을 민주적 절차를 통한 국민적 합의와 면밀한 환경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전면 재검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0일 금식기도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민의는 아랑곳 않고 경제 살리기는 일자리 창출, 그것은 곧 4대강 사업이라는 도식으로 현 정부는 강행할 것임이 분명하다”며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정치적 수사와는 달리 민의를 가볍게 내팽개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 땅의 생명․평화․정의를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신앙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금식 기도자, 현장 조력자, 기도 조력자 등을 모집하며 교회단위로 팔당 기도처 방문 및 생명농업체험 등 생태 순례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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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나무 2010-06-11 10:57:26
하천이나 강가의 습지는 엄연히 국가 소유의 땅입니다 홍수가 나서 토사가 쌓이면 준설하여 홍수를 막아야 합니다 그 둔치에 농사를 지으면 준설을 못합니다 수십년간 농사를 지어 이익을 챙기고도 모자라 수억대의 보상을 받고도 게속 농사를 짓습니다 그러고도 4대강을 안해야 농사를 더 지을 수 있다고 욕심을 부립니다 그것을 정치인들이 이간질하고 종교인들이 덩달아 날뛰는 모습이 나라를 망칩니다

베트나무 2010-06-11 10:50:56
유럽의 선진국의 강을 가서 한번 보십시요 강을 개발하고 정화하기 위해, 국가의 번영과 유익을 위해, 영주들이 소유지를 국가에 헌납 기부하여 국가발전에 일조를 하였고 아름다운 강의 개발로 인하여 그들의 후손이 오히려 더욱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강산의 올바른 개발과 제대로 된 관리로 인하여 누가 혜택을 받을까요 우리의 후손들입니다

베트나무 2010-06-11 10:43:18
진정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려면 아무도 관심 갖지않고 돌아보지 않아서 온갖 공장폐수와 생활 오수,농약이나 축사오물로 인하여 썩어 문들어진 강바닥의 시커먼 각종 환경위해층을 걷어내어 수심을 깊게하여 홍수에 의한 환경파괴를 막고 강수의 보유율을 더욱 증대 시켜 내야 합니다 그 누가 이런 백년대계에 관심을 가질까요 피조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크리스챤만이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나무 2010-06-11 10:35:48
오염된 강은 어느 정권 누구라도 하루 속히 정화정비 해야 하고 정비를 위한 4대강 사업후에는 강의 고유 특성인 자정 능력으로 오히려 더 빨리 자연 생태계는 회복되어 창조의 원상태로 돌아 갑니다 더 많은 어족자원과 다양항 수생 생태계로 발전 할 것입니다 홍수가 나서 온갖 오물과 공장폐수가 유입이 되어도 일주일도 안되어 더욱 푸른 강으로 변하는것을 보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