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목회, 건강한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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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회, 건강한 노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5.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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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노회 ‘목회자 부부 친선체육대회’

축구, 족구, 달리기……. 오랜만에 하는 경기에 여기저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승부욕보다는 서로 어울리는 데, 서로 웃고 화합하는 게 더 재미있다.

목회자 부부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인천중앙노회(노회장:장용태 목사)가 지난 13일 주안중앙교회 인조잔디구장과 체육관에서 ‘목회자 부부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그동안의 서로의 안부를 묻고 형편을 염려하는 등 교회의 부흥을 기도하고, 굳은 몸을 풀면서 각종 경기를 통해 서로의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

경기 종목은 축구와 족구, 탁구와 투호, 공굴리기와 계주 등. 오랜 만에 하는 운동이라 몸이 말을 듣지 않지만 시찰회별 대항 경기를 벌였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목회자와 사모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하면서 일과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우리 편의 사기를 북돋았다.

응원에 선수들은 기가 살았고, 응원하는 목회자들은 기쁨을 느꼈다. 경기는 승부를 떠나 노회원들의 친목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더 나은 노회, 더 부흥하는 교회를 염원하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화목하여 전진하는 노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장용태 목사는 “목회자가 건강해야 목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다”면서 목회자들의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화목한 노회, 건강한 목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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