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직접 전기 만들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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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직접 전기 만들어 쓰세요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5.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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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환경주일 맞아 ‘자전거 발전기’ 설치

환경주일을 기념해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지용수 목사) 사회봉사부 환경보전위원회가 오는 6월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로비에 ‘두 발로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발전기’를 설치한다.
 

환경보전위원회는 자원고갈과 기후 재앙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며, 두 발로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 발전기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자원고갈과 기후 재앙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며 태양열 조리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와관련 환경보전위원회 이상진 위원장은 “시간당 300W를 넘겨 생산하기는 어렵지만, 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 쓸 수 있기 때문에 전기가 귀한 곳일수록 페달을 열심히 밟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비록 이것으로 열병을 앓고 있는 지구는 식힐 수 없어도 주님의 마음은 시원케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통합 환경지도자학교’에서는 지역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발전기를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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