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한국교회, 통일시대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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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한국교회, 통일시대 대비하자”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05.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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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15일, '제12회 전국수련회' 통해 ‘통일과제’ 모색 예정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손인웅 목사, 이하 한목협)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2회 전국수련회’를 개최하고 통일시대를 위한 한국 교회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 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는 주제의 이번 수련회는 최근 천안함 사건 이후 한반도가 남북 간의 고조된 긴장으로 향후 남북관계 및 통일시대를 향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남북한의 관계와 평화통일을 위해 희망사항이 아닌 냉철한 현실 판단에 기반해서 한국 교회가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한편, 해결해야 할 과제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교회 새로운 소망을 열어가기 원하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윤영관 원장(한반도평화연구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전우택 교수(연세대)가 주제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이성구 목사(구포제일교회)가 좌장으로 나서는 정책포럼은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허문영 박사(통일정책연구센터)가 논찬자로 참여한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김봉태 목사(영원교회), 신화석 목사(안디옥교회)도 각각 한목협의 밤, 새벽경건회, 파송예배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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