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TC, ‘제12기 수료식’ 개최 … 10주 교육으로 73명 수료
침례교 세계선교훈련원(원장:안희열 교수, 이하 WMTC)가 지난 4일 늘푸른교회(김근중 목사)에서 ‘제12기 인투미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2기 인투미션(in2mission)은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10주간 진행됐으며, 지난 2008년 수원지역 8개의 침례교회가 발족해서 만든 ‘105도 선교회’ 소속 교회 평신도 73명이 수료했다.
김근중 목사는 “105도 선교회 소속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인 이번 인투미션 수료생 중에 몽골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이가 나와 더욱 뜻 깊은 교육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성도는 “선교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없는 교회들이 WMTC의 도움으로 선교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그리스도의 영적군대가 되어 세상으로 나가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WMTC 원장 안희결 교수는 “한국 침례교회 선교사로 파송받기를 원하는 이들은 훈련원을 통해 장단기 선교사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지금 당장 선교사로 나가지 않더라고 선교 훈련을 받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인투미션을 지역 교회와 지방회에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WMTC가 진행하는 ‘인투미션’은 지역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회 또는 교회별로 진행하는 선교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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