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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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매일양식
  • 운영자
  • 승인 2010.05.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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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롬 15:17~21 / 찬송 : 323장(통일 355장)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복음사역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고백은 복음의 사도로 사역하면서 결코 인간적인 방법으로 계획하거나 실행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예수의 일군’,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사상을 우리도 본받아서 나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만을 세우는 성도들이 돼야 합니다.
기도 :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사 12:1~6 / 찬송 : 429장(통일 489장)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외침은 메시야를 통하여 구원을 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스스로 의롭다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바로 이러한 죄인들을 위하여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격과 감사의 새 노래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늘 감사와 찬양으로 보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아끼지 않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딤전 1:14~17 / 찬송 : 304장(통일 404장)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리는 것과 주안에서 하나된 성도들끼리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신앙의 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조화는 한 분 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으로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끊임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삼위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세세 무궁토록 존귀와 영광의 찬양을 돌려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늘 깨닫고 느끼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빌 2:5~11 / 찬송:313장(통일 352장)
주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비천한 종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고통과 수치를 당하시며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이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시고 모든 이름 위에서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이는 그를 통하여 천하 만물들이 그를 구주로 섬기게 하기 위함이며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며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신앙인이 돼야 합니다.
기도:예수님을 섬기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말씀: 시 130:1~5 / 찬송: 333장(통일 381장)
경건한 신앙인들도 때때로 삶에 지쳐서 낙심과 낙담을 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신앙이나 경건성에 뒤떨어져서도 아닙니다. 때때로 살아가는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힘에 부칠 때 느끼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크고 작은 일에도 하나님께 의뢰하고 도움을 구하는 지혜를 소유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자신에게 유익을 얻으려고 기대를 거는 것보다는 먼저 하나님께 의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감당할 수도 있고 더욱 더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뢰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말씀: 롬 15:1~6 / 찬송: 338장(통일 364장)
세상 사람들과 달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의 이웃들을 위하여 섬기는 생활을 합니다. 물론 인생의 기쁨은 자신이 잘 되는 것에 있지만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것도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이 약한 이웃을 붙들어 두라고 하였으며, 이웃을 위해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러한 권면처럼 생활 할 때 우리는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하여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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