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전국 교회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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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전국 교회가 함께”
  • 공종은
  • 승인 2010.02.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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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준비위, 지역 교회협의회 대표 초청 설명회

오는 4월 4일 드려지는 올해 부활절 예배. 전국의 교회들이 공동의 예배문으로 함께 드리게 된다.

 
2010년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전국 기독교협의회 대표들을 서울로 초청, 설명회를 갖고 전국의 교회들이 각 지역별로 드려지는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주제와 표어, 주제 해설과 설교 본문, 설교 제목과 예배문 등을 공동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는 전국 38개 교회협의회 중 21개 지역에서 대표와 총무들이 참석했으며, 부활절준비위원회와의 협정에 서명,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한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6월 실시될 지자체 선거와 관련, 부활절 연합예배에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부활절준비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문의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과 화해’, 주제 성구는 ‘고린도후서 5장 20절’로 정해졌으며, 4월 4일 새벽 5시에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2만여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드려지게 된다.

 
부활절준비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해부터 예배문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예배문을 준비했으며, 전국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설교와 예배문을 이미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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