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다섯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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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섯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8.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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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빌 1:27~30 / 찬송 : 276장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하기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를 가득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이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난과 역경이 닥쳐오면 감당하기보다는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렇듯 고난은 우리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하지만 반면에 연단의 기회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담대한 신앙인이 되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생활하여 의의 열매를 가득맺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과 역경도 늘 기쁘게 여기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갈 6:8~10 / 찬송 : 380장


하나님은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성령을 위하여 심는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육체를 위한다는 것은 세상일로 복음의 진리를 거스리는 죄악과 부패와 타락의 일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을 위한다는 것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 이끌림을 받아서 그 말씀대로 동행하여 그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무엇을 심을 것인가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기도: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무엇을 심을것인가를 바로 깨닫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요 20:19~23 / 찬송 : 519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날 이후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눈을 피하여 한곳에 모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의에 빠져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도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두려움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참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 언제나 주님의 평강을 늘 느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살전 1:1~10 / 찬송 : 167장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신앙인들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 줄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행동이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이지만 실질적으로 자기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더욱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기도:이웃을 위하여 희생하며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빌 3:16~17 / 찬송 : 432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아무런 생각없이 자신의 뜻과 생각을  따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견해는 자신의 신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도들 스스로가 판단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자신의 신앙만이 정도인양 타인의 신앙을 매도하거나  또 자신의 신앙만을 바른것으로 여기지 말고  오직 바른 신앙의 자세로 앞으로 전진해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다른 사람들의 신앙도 귀히 여기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딛 2:7~10 / 찬송 : 518장


하나님께 충성된 종으로 부름 받은 성도의 올바른 자세는 자신의 생각보다는 주인의 의사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충성된 종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경외심을 가지고 주인의 명령에 순종과 복종을 함으로써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종은 주인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신실한 종은 주인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하여 자신의 유익이나 욕심보다는 주인을 위하여서 일을 합니다. 바로 이러한 원리로 생활한다면 우리들도 틀림없이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부름받은 성도답게 늘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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