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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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7.06.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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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매일양식

 

 

월요일   성경 : 사 26:1-4  찬송 : 469장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합당하고  매우 합리적이라고 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무엇도 확실한 것이 없는 매우 유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믿는다든지 신뢰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바램일 뿐 그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를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변하지 않으시는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만을 믿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영원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온전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고전 15:50-58  찬송 : 533 장


  우리 인생의 본질이란 사망의 권세 아래서 육신의 일과 세상의 일에 빠져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을 수도 없으며 들어갈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지도 못하는 슬픈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은 보이는 세상에 연연하지 말고 오직 주안에서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며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고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서 영원한 유업을 받기까지 노력하여야 합니다.


기도 : 세상의 일 보다는 주의 일에 쓰임 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엡 2:8~10   찬송 : 434장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좇으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우리들도   썩어져가는 옛구습을 좇는 진노의 자녀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구속해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공로나 행위의 댓가가 아니라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로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기도 : 우리들을 구속하여 주신  그 은혜에 늘 감사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학개 2:8   찬송 : 372


 많은 사람들은 물질이 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은 일만악의 뿌리다`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나 물질이 악하고 더러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자의 마음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관리하도록 맡겨주신 것임을 바로 깨닫고 바르게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만일 이 물질을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사용한다면 유익보다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올바른 경제관으로 물질을 바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관리자로서의 바른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고전 4:1-5   찬송 : 341


 사도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일군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이기에 그일을 함에 있어서 믿음직스러운 성실과 충성을 다하여서 일군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일군된 자들에게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섬겨야 할 사명이 있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보다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충성을 다합니다. 그러나 이는 이 세상이 망할 때 함께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판단으로 누구에게 충성을 다할 것인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의일에 충성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벧전 5:1-5  찬송 : 375 장


하나님의 은혜는 스스로를 낮추시고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님처럼 스스로 낮은자가 되어서 겸손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스스로를 낮추기보다는 자신을 높이 평가하여서 겸손하기보다는 교만하게 생활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들은 전혀 높아질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의 공로가 아니라면 아직도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겸손한 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분임을  바로 깨닫고 늘 겸손하게 생활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 늘 겸손하게 살고자 원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 <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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