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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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5.11.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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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천안대학교>



월요일  성경 : 벧전 5:5~6 / 찬송 : 212장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제일가는 덕목입니다. 겸손을 막는 걸림돌 중의 하나인 교만은 스스로를 의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11장 2절에는 “교만한 자는 수치와 욕을 당한다”고 했으며,  잠언 16장 18절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 교만을 버리고 늘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시130:1~8 / 찬송 :479장


경건된 삶을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도 때때로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신앙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인생길이 힘들고 곤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모든 일을 주님께 의뢰하고 인생의 짐을 주님앞에 내어 놓는다면 한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모든 일을 의뢰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 : 인생의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엡1:3~6 / 찬송 : 21장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이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셨습니다. 이 예정은 우리를 더러운 죄에서 온전히 깨끗하여지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가 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작정되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사명의식을 느껴야 하며 이를 통하여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주의 창조물일 뿐 아니라 그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기 때문입니다.

기도 : 우리를 창조하시고 예정하신 하나님을 늘 찬양케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왕상3:4~15 / 찬송 : 485장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리는 솔로몬의 정성을 보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응답시면서 큰 축복을 하셨습니다. 기브온 산당에서 드린 솔로몬의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이 주신 왕직의 사명과 그의 백성을 다스림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잘 감당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하나님은 큰 축복으로 응답하신 것입니다.

기도 :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위해 늘 기도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약4:13~17 / 찬송 : 217장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내일을 위해 수많은 계획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살아갑니다. 이렇듯 내일을 위해 세우는 수많은 계획은 내일도 오늘과 같이 더 잘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삶은 내일의 계획보다는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노력하는 삶입니다. 나아가 내일의 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깨달을 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기도 : 내일 일을 계획하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토요일  성경 : 시12:1~4 / 찬송 : 313장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이 되면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케 하며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그들은 거짓된 예언과 진리, 헛된 것들을 가르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미혹의 길로 빠지게 합니다. 그들의 예언이나 가르침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패역한 세대에서 무엇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인지 분변할 수 있는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합니다.

기도 : 거짓된 예언과 미혹케 하는 영에 미혹당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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