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최해일)도 메시지를 통해 유비무환의 진리를 기억하고 일본선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국가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 민족이 다시는 외세에 억압당하는 일이 없도록 다같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신명범장로)도 일제의 식민통치하에 있었던 36년의 치욕을 되새기고 나라가 어려울 때 힘이 된 기독교의 신앙적 헌신을 바탕으로 국가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의 3.1절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기수)는 지난달 27일 중앙성결교회에서 3.1절 83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정인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회는 노태철목사의 기도와 장병찬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방지일목사가 ‘기도할 뿐’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이봉기 최연용 경원수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고난당하는 북한동포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 연합과 갱신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김범렬장로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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