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대학 공동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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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대학 공동 목사안수
  • 승인 200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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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8개 기독교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협의회가 지난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초교파 목사안수식’을 갖고 초교파 목회자의 안정된 목회를 위한 길을 열었다.

이날 목사 안수는 전재옥, 박경희, 양재혁, 조기연, 조광범 씨 등 13명이 받았으며, 동 협의회는 한국교회 초교파운동을 주도해 한국교회의 일치운동에 적극 협력함은 물론 한국교회에 만연돼 있는 고질적인 교파의식을 극복하고 유능한 회원교 졸업생을 발굴해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초교파 목회자에 대한 안수는 지난 2000년 4월 구성된 동 협의회가 같은해 12월 목사안수위원회를 구성, 각 대학원 졸업자와 외국에서 신학교육을 받은 신청자 중 목사고시와 연수 및 수차례의 면접을 통과한 후보자 13인을 최종 엄선한 결과 시행된 것이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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