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예배 세부일정 확정,‘부활절 카드’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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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세부일정 확정,‘부활절 카드’나온다
  • 승인 200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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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회장:최병두 왼쪽·상임총무:한창영목사 오른쪽, 이하 한부연)는 상암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2년 부활절연합예배의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한부연은 지난 18일 4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1부 경배와찬양, 2부 예배로 나누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1부는 경배와 찬양으로 막을열어 대회장의 대회선언에 이어 부활절기 한·일양국기, 부활절 및 월드컵관계자, 한국축구 대표팀, 월드컵예선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게 되며 부활절기념 전국일주 도보행진(1,300km)의 주자인 안용인·민경근장로의 서울입성 축하행사로 마무리된다. 2부 예배는 조용기목사(예정)의 사회로 최병두대회장의 인사말, 장광영감독회장(예정)의 기도, 구세군 강성환사령관과 이규회목사의 성경 봉독, 엄신형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합예배에는 김장환목사(극동방송 사장)가 메시지를 전하며 윤기석·장효희·이무웅·이정복목사의 특별기도 순서에 이어 김대중대통령의 부활절과 월드컵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메시지, 한기총 김기수대표회장과 교회협의 윤기열목사의 축사, 부활절 결의문 낭독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면 2002년월드컵기독시민운동협의회 주관으로 10만 참석자와 함께 월드컵 성공다짐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올 연합예배에는 매년 제기되는 대회장 설교자의 헌금문제를 해소하기위해 부활절카드 30만장을 보급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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