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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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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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찬 목사<백석신학교 학장>


대강절은 예수님의 첫 번째 오실 초림과 다시 오실 재림을 고대하는 절기이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첫 번째 오실 초림과 다시 오실 재림을 고대하는 절기이다.

 

11월29일부터 12월20일까지 이 절기를 지킨다. 이제 2주 만 지나면 우리는 주님이 태어나신 날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의 예정하시고 약속성취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러나 건축자가 머릿돌을 버린 것 같이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님을 버리고 예수님생일축하를 하며 그분의 다시 오실 고대 없이 대강절을 지키지는 않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바클레 성경 주석가는 대강절과 성탄절에 대해 주석하면서 사울의 집 유모가 왕자 없이 포대기만 업고 뛴 것 같이 도끼날 없이 도끼자루만 들고 나무를 자르려는 엘리사시대의 한사람 같이 현대인들은 예수님 재림의 고대 없이 대강절을 지킨다고 주석하였다.

예수님은 과거에 메시야로, 그리스도로 오셨고, 현재도 말씀과 성령님을 통해 증명되고 있고, 미래에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시한부 종말론 같은 잘못된 재림일의 알림과 예수님을 선지자 중의 하나로 보는 회교도와 예수님의 재림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적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다시 오실 주님의 대강절 고대는 많이 희석되었다.

성경66권 중 모든 예언은 성취되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다. 또한 요한계시록은 장차 될 일을 예언하셨다. 그리고 그 예언과 계시가 이루어져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사건만 남아있다. 성경이 말한 종말 현상의 자연적 현상(마24장), 심리적 현상(딤후3장), 영적현상(계20-21장)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계시록의 마지막 장인 계시록22:20절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이다. ‘마라나타’는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말이다. 앞에 아멘이 먼저 나오고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했다.

보통 말씀을 먼저하고 이 말씀이 진실하다 하여 말씀 끝에 ‘아멘’을 붙인다.

그러나 예수님의 다시 오실 재림의 고대는 먼저 아멘하고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였다. 이 말씀은 “성경66권의 모든 말씀이 진리요, 진실했음을 믿습니다.

그 말씀들이 진실했던 것 같이 예수님 다시 오실 재림은 더욱 진실합니다” 라는 신앙고백을 하는 말씀이다.

예수님 없는 성탄절축하잔치도 재고되어야 하지만, 예수님의 재림 신앙 없는 대강절의 고대도 다시한번 회심해 보아야겠다. 대강절은 대강대강 넘어가는 절기가 아니라 다시 오실 예수님 고대의 ‘대전야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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