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학군단 ‘전국 2위’ 위용 과시
상태바
백석대 학군단 ‘전국 2위’ 위용 과시
  • 공종은
  • 승인 2009.09.08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08개 학군단 참여 ‘하계입영훈련’
양준영 김용범 최계명 ‘특급 전사’ 임명


백석대학교 학군단(단장:황태영 중령)이 지난 8월 실시된 하계입영훈련에서 전체 2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는 한편 특급 전사에 4학년 양준영 등 3명이 임명되는 등 백석대 학군단의 위용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2일부터 29일까지 성남 학생중앙군사학교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실시된 하계입영훈련에는 백석대학교 학군단 후보생 61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108개 학군단 가운데 전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석대 학군단은 이번 입영훈련에서 기초전술과목과 사격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군단 4학년 26명은 장교의 기초전술인 분 소대 전투, 독도법, 개인화기, 3학년 35명은 개인화기 외에 6개 과목에 대한 훈련을 잘 치러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특급 전사에 양준영(4학년), 김용범(3학년), 최계영(3학년) 등 3명이 임명되는 영예도 안았다. 특급 전사는 체력검정, 개인화기 사격, 행군 등 3가지 종목 모두가 특급 판정을 받아야 인정되는 것으로, 군인으로서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이 인정될 때 주어지는 명예스러운 제도. 특급 전사 선발은 108개 학군단 8천4백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백 명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이어서 양준영 등 3명은 누구보다 뛰어난 군인으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한편 백석대학교 학군단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보여주었다.

이번 훈련을 끝내면서 학군단장 황태영 중령은 “이번 영광은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 하원 총장님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으며, 창설 이후 단기간에 이룩한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하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훌륭한 모습을 전수받아 이런 영광이 계속 이어지고 유지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