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기쁨 대구경북본부, ‘나누미 가족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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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 대구경북본부, ‘나누미 가족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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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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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지부 300여 명의 나누미 가족 참여

(사)나눔과기쁨 대구경북본부(상임대표:박순오목사/사무처장:배영주목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지회별로 ‘제2회 나누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역 기독교연합단체(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구경북개신교단연합회/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구홀리클럽/대구기독실업인연합회/하나되게하소서,여평신도연합회/선진화시민행동/(주)아세아텍/엄마손)들이 자전거 협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가운데 대구경북기독교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의 언론보도와 함께 치러진 한마음체육대회는 12개 지부 300여명의 나누미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 족구, 탁구, 단체 줄넘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다.


▲ 천병진목사
1부 예배는 영천지부장 윤성종목사 사회로 포항지부장 신성환목사 기도, 상임대표 박순오목사의 ‘미디안과 싸워 이기는 비결(삿7:19~23)’ 이란 제목의 설교, 대구기독교총연합회장 천병진목사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이원호목사의 축사, 사무처장 배영주목사의 광고, 달서지부장 류정현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 가진 2부 체육대회는 진행위원장 이동수장로의 대회진행과 시상안내와 함께 심판위원장 권의열장로가 나와 경기규정에 대하여 설명한 후 종목별 경기에 들어갔다.


이날 각 지부는 저마다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들며 응원전에 돌입했으며, 계속된 경기는 갈수록 열기를 뿜어 올리며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친교의 장을 펼쳐 나갔다.


그동안 계속된 목회현장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운동을 통해 말끔히 씻어내며 땀으로 흠뻑 젖은 가운데서 운동경기에 여념이 없던 나누미목회자들은 경기를 끝내고 가진 경품추첨 시간에 경품으로 자전거와 수많은 상품들을 추첨할때마다 마음을 졸이는 가운데 당첨의 영예를 누리며 기뻐했으며, 푸짐한 상품들을 한아름씩 안고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 성적은 종합우승에 구미시지부(지부장:심진봉목사), 준우승에 북구지부(지부장:김광연목사), 종합3위에 동구지부(장윤만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한 구미지부장 심진봉목사는 “우리 나누미가족들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달전부터 연습에 들어갔다”며 “먼저 모이면 기도하고 땀흘리며 연습한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반찬나누기 사업도 더욱 활성화되고 늘어나 많은 수혜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박순오목사
상임대표 박순오목사는 “대다수 작은교회 목회자들에 의해 진행되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반찬나눔운동이 불과 6개월여만에 1,500여개로 늘어났다”고 감사했다.


박목사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반찬을 기다리는 그들의 눈망울을 잊을수가 없다”고 소회를 밝힌 가운데 “그러나 아직도 지역의 큰교회들이 반찬나누기운동에 미온적이다. 우리 기독교의 대 사회적 개혁과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라도 큰교회 작은교회 할 것 없이 차상위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에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처장 배영주목사도 “반찬나눔 사역을 통해 불교도시 대구의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선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황무한 땅 대구도성에 복음화가 가속화되고 우상숭배가 관영한 대구지역이 성시화되는데 큰 획을 긋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도시락반찬 숫자가 몇 천개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8월 한달을 쉬고 9월부터 재개되는 반찬나누기행사는 대구서현교회에서 화요일 도시락반찬을 만들어 수요일 오전 7시 성시화수요기도회에 참석한 나누미 150여명이 각 지부별로 배정받아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대구지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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