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지도력 겸비한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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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지도력 겸비한 리더가 된다
  • 공종은
  • 승인 2009.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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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대학원 ‘200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명박 2명, 박사 31명 등 전체 344명 학위

하원 총장 “겸손한 지성인 돼라” 당부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2008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명예교육학박사 2명, 신학박사 3명을 비롯한 전체 34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석박사 학위 수여식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백석대학교 대학원 서울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 박사와 이사장 이석헌 박사, 백석대학교 하원 총장, 예장합동정통 총회장 장원기 목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 수여식에서는 현 교원나라저축은행 상임감사인 김홍진 씨와 현 정화예술대학 한기정 총장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신학박사 3명, 신학박사(실천신학) 3명, 교육학박사 1명, 사회복지학박사 6명, 상담학 박사 7명, 선교학박사 1명, 음악학박사 1명, 철학박사 1명, 행정학박사 2명, 미술학박사 2명 등 전체 27명에게 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박사 학위 수여자들은 ‘로마서에서 나타난 믿음과 순종에 관한 연구-두 개념의 통합적 의미에 관하여’(김천수-신학박사), ‘다문화 목회사역 전략과 정책에 대한 연구-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 사역을 중심으로-’(최춘식-신학박사:실천신학), ‘인도 현지 목회자 아내의 인식에 대한 질적 연구-첸나이 지역을 중심으로-’(최성자-교육학박사), ‘목회자 부부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권혁상-사회복지학박사), ‘중년기 크리스천 남성의 종교적 안녕감과 실존적 안녕감이 자아정체감과 생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조수환-상담학박사), ‘전(全) 신자 선교사주의 관점에서 본 지역 교회 평신도 전문인 선교’(유승관-선교학박사), ‘회중찬송에서 데스칸트를 활용한 예배음악 연구-한국 교회 데스칸트 찬송가를 중심으로’(차명석-음악학박사), ‘알 가잘리의 신개념-초월과 내재의 관점에서-’(박성은-철학박사), ‘하국 교회의 정치 참여에 관한 연구-한국 기독교의 거버넌스적 정치 참여-’(정형호-행정학박사), ‘17세기 화란파 회화의 기독교적 표상’(최현미-미술학박사) 등의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수상했다.

석사 학위는 목회학석사 46명, 실천신학석사 15명, 음악학석사 1명, 미술학석사 1명, 교육학석사(교육대학원) 97명, 사회복지학석사 43명, 교육학석사(사회복지대학원) 1명, 상담학석사 66명, 교육학석사(상담대학원) 4명, 음악학석사 36명, 교육학석사(음악대학원) 3명 등 전체 315명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최명국(신학대학원), 최필남(음악대학원) 씨 등 6명이 설립자상(공로상), 신종철(목회대학원), 김임숙(상담대학원) 씨 등 6명이 이사장상(공로상), 이경희(교육대학원), 박종란(사회복지대학원) 씨 등 5명이 총장상(성적 우수), 박훈종(목회대학원) 씨가 총회장상, 송세형(신학대학원) 씨가 총동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의원 박사(대학원 학사부총장)는 ‘좋은 스승’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다투지 않고 참고 온유함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고 그들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사도 바울이 지도자들을 이야기할 때 수많은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자격을 이야기 하면서 영적 자격을 가진 자를 말했다”면서 졸업생들이 영적 자격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하원 총장(백석대학교)도 식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동안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전 교직원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감사했다.

또한 “기독교적 인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탁월성과 창조적인 리더십으로 백석학원을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 발전시키는 명예로운 주역이 돼 달라”고 요청하고 “졸업 후에도 자신의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이 있거나 일과 관련된 분야까지 연구하는 자세로 부단히 노력하는 겸손한 지성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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