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 등 19개 전공 760명

‘시간제 등록생’도 함께 모집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백석예술대학 총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학점을 취득한 후 백석예술대학으로 편입학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졸업 후에는 4년제 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주야간 병행 또는 전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아 자유로운 입학이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기악, 실용음악, 국악, 미술, 만화예술,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경영, 사회복지, 아동가족 등 10개 부문이며 19개 전공별로 40명을 모집한다.

기악부문은 피아노, 오르간, 관현악 전공, 실용음악부문은 보컬,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관악기, 작편곡, CCM 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기악부문과 실용음악부문은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기악과 실용음악 모두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하고, 악기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작편곡전공은 창작곡을 시연해야 한다.

기악과 실용음악, 국악과 미술부문은 예술전문학사, 만화예술부문은 산업예술전문학사, 호텔조리와 호텔제과제빵, 관광경영부문은 관광전문학사, 사회복지는 행정전문학사, 아동가족은 가정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중 사회복지전공의 경우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을, 아동가족전공은 보육교사 2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한다.

백석예술대학은 ‘시간제 등록생’도 함께 모집한다. 시간제 등록생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시간제로 등록해 일정한 학점을 취득한 후 학칙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

매 학기 등록을 원칙으로, 학기당 최대 12학점까지 신청해 이수할 수 있고 연간 23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통합반의 경우 재학생과 같은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별도반은 시간제 등록생만을 대상으로 주말 등 특정 기간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음악학부(통합반 20명, 별도반 80명), 미술학부(통합 6명), 영상디자인학부(통합 6명), 사회복지학부(통합 10명), 관광학부(별도 80명), 외국어학부(통합 8명), 경영행정학부(통합 10명), 외신산업학부(별도 80명) 등 8개 학부에서 통합반 60명, 별도반 240명 등 전체 3백명을 모집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백석예술대학 교무처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서울 서초구 방대3동 981-7 백석예술대학 교무처)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www.uway.com에 접속한 후 할 수 있다.

백석예술대학 김기만 총장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는 자기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 그리고 국가와 사회가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전문인이 우대받는 사회”라고 말하고, “백석예술대학은 기독교 신앙의 바탕 위에 올바른 직업관을 지닌 직업인과 전공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문인,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섬김을 실천할 신앙인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