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픈 러시아에 성령의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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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배고픈 러시아에 성령의 바람 일으킨다
  • 이석훈
  • 승인 2009.07.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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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 새로운 선교의 다리 놓는 ‘월드브릿지미션’
▲ 박영민목사(맨왼쪽)가 미국 제일침례교단 관계자들과 선교협력 후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영광교회, 미국 제일침례교단 선교부와 러시아 선교협력


WBM(World Bridge Mission)은 미국 제일침례교단(First Baptist Church)과 합력하여 러시아에 선교의 다리를 놓는다. 

선교지에 다리를 놓는 사람들의 모임인 WBM(World Bridge Mission)의 대표 박영민목사(서울영광교회)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화해를 통한 수직적인 다리를 놓는 사명과 나라와 나라, 도시와 도시, 교회와 교회, 그리고, 나와 이웃에게 수평적인 다리를 놓는 사역에 대한 소명을 받고 각성과 부흥과 화해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킹 사역을 하고 있다.

월드 브릿지 미션(World Bridge Mission)에서는 러시아에 다리 놓는 사역을 전개하기로 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8분의 1의 땅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면서 세계 제일의 자원 보유 국가이다. 그러나 74년 동안 사회주의를 시험하다 사회주의로는 안 된다는 것을 역사에 실제 보여준 나라이기도 하다.

“겨울의 러시아를 가보지 않고는 러시아를 알 수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춥고 배고픈 나라가 러시아이다. 이제 러시아가 서서히 회복의 기미를 보이며 일어나고 있다.

WBM 대표인 박영민목사는 러시아 연해주 한인 선교사연합회 초청으로 지난 6월 24-27일까지 청년 및 청소년 연합수련회의 집회를 인도했다. 한인선교사들이 개척한 30여 교회가 참여했다.

각 지역에서 중형버스와 승합차등을 타고 집회장소에 모여들어 300석 되는 우스리스크 성서교회를 가득 메웠고 3일 동안 성령의 강한 기름부음이 있는 프로그램과 집회가 진행됐으며 집회기간의 경험한 간증을 나누는 마지막 날 시간에는 간증을 하려고 줄서는 젊은이들의 간증을 다 들으려면 밤을 새도 부족할 만큼 눈물의 간증이 계속됐다.

한편, 박영민목사는 인플레이션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비교적 선교 관심자들로부터 관심이 멀어진 상황에서 치열하게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많은 교회들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왔다. 아울러, WBM 멀티미디어 팀은 ‘러시아 미션 다큐’를 제작하고 있으며 러시아 선교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각 기독교관련 방송에 송출할 예정인데, 이는 러시아 선교 전방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사이에 다리를 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서이다.

WBM은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미국 제일침례교단(First Baptist Church) 선교부와 러시아 선교에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미국 제일침례교단은 1709년에 창설됐으며 3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최초의 침례교단이다. 현재 미국 전역에 약 6천개 이상의 교회가 미국 전역에 분포되어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고 있다. 현재 76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교단의 선교 디렉터(Director)로 섬기고 있는 수잔 로얄목사(Rev. Susan P Royle. Pastor of Living Word Baptist Church)는 교단의 선교 임원이면서 뉴저지 머친빌의 First Baptist Church를 섬기는 더글라스 하기스목사(Rev. Dr. Douglas)와 호진 유목사(Rev. Hojin Yu)등 일행과 함께 지난 7월 12일 박영민목사가 담임하는 서울영광교회 방문하여 선교협약식을 가졌다.

WBM은 이 교단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청소년들이 교환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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