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합정, 9월 총회 개회예배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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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합정, 9월 총회 개회예배 공동 추진
  • 이석훈
  • 승인 2009.07.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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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합정 실행위서 ‘교류추진위원회’ 구성키로
▲ 지난 13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교류추진위원회 구성을 통과시켰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삼환 목사·
왼쪽)가 최근 ‘장로교회 통합을 위한 위원회’(통합위)를 구성한 데 이어 예장 합동정통총회(총회장:장원기 목사·오른쪽)가 ‘교류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예장합동정통 총회는 지난 13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통합측 위원회에 준하는 조직을 구성키로 했으며, 통합측과의 조율을 통해 9월 총회 개회 예배와 성찬식을 공동으로 드리는 안을 구체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예장 통합총회는 통합위 위원장에 증경총회장인 박종순 목사(충신교회)를 추대하고 위원회 15인으로는 증경총회장 3인, 장신대 총장, 총회 임원, 정치국장, 차세대 지도자급, 장로 3인, 여성 대표 1인 등으로 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예장합동정통 역시 통합측에 준하는 15인 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17일 임원회를 통해 조직을 완성키로 했다. 그러나 여성총대가 없는 합동정통 총회의 여성 대표에 대한 입장이 확정되지 않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양 교단 서기와 총무 4인으로 구성된 실무위원들은 모임을 갖고 9월 21일 열리는 총회 개회예배와 성찬식을 공동으로 드리자는데 합의하고 시간과 장소는 계속 협의키로 했다.

장소는 양 교단 총회가 열리는 천안의 백석대학교회와 서울의 소망교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은 11시로 하여 오후 회무처리는 총회 장소로 돌아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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