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교수 WCC 차기총무 후보 최종 2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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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교수 WCC 차기총무 후보 최종 2인에 올라
  • 이현주
  • 승인 2009.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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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트베이트 목사와 함께 ... 오는 8월 중앙위에서 결정

▲ 영남신대 박성원교수(wcc 홈피)
영남신대 박성원목사가 WCC 차기총무 최종 후보 2인에 선출됐다.
 
박성원목사는 노르웨이 루터교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목사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8월 열리는 중앙위원회에 최종 후보로 지명된다.
 
총무 인선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회의를 열고 꼼꼼한 논의 끝에 최종 후보 2명을 확정지었다. 6명에 대한 인터뷰는 이미 지난 4월 크레타 섬에서 진행됐다.
 

아그네스 아봄 인선위원장은 “두 후보 모두 에큐메니칼 운동에 헌신적이며 다양한 배경과 재능, 다양한 경험,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WCC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총무 후보로 두 명이 압축됐다는 소식과 함께 프로필을 소개했다.
 

먼저 소개된 박성원교수는 영남신대 교수로 95년부터 2004년까지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협력과 증언국 총무를 지낸 바 있으며 올라프 픽세 트베이트 목사는 노르웨이 교회협의회 에큐메니칼 및 국제관계 총무로 팔레스타인 문제를 맡아왔다.

 
지난 5월 ENI 뉴스는 1차로 선출된 6명의 후보명단을 공개하면서 한국의 박성원 목사가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도 박목사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노르웨이 트베이트 목사(wcc 홈피.)
최종 선출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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