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부총회장·총무 선거 접전 예상
상태바
합정, 부총회장·총무 선거 접전 예상
  • 이석훈
  • 승인 2009.05.13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회장에 유만석, 부총회장에 노문길 유중현 조병선·총무 김원춘 이경욱 이근범 전용삼 조병선 조성철 허성재 목사 추천 


합동정통총회(총회장:장원기목사) 제94회 총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천안의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기로 발표된 가운데 봄 정기노회에서 총회 부총회장과 총무들이 다수 추천을 받아 6월 15일로 마감되는 후보 등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장 후보에는 자동추대되는 현 부총회장인 수원노회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가 단독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부총회장에는 3명이, 총무에는 7명이 각각 추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동노회 노문길목사(여주새소망교회)와 한남중앙노회 유중현목사(성현교회), 서울서노회 조병선목사(현 총무)가 노회로부터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가나다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임원은 임기를 마치는 총무에 7명이 각각 추천을 받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평북노회 김원춘목사(북원교회)를 비롯해 서울남노회 이경욱목사(소망교회), 안양노회 이근범목사(열매맺는교회), 경기남노회 전용삼목사(신현교회), 서울서노회 조병선목사(현 총무), 광명노회 조성철목사(빛과진리교회), 경기노회 허성재목사(행복한교회)가 해당 노회로부터 총무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가나다순)

부총회장 후보의 경우 지난해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교단가입 15년 이상된 자가 적용될 경우, 지난해 후보였던 유중현목사가 해당돼 규칙국에 질의를 요청한 상태에 있으며, 총무 추천과 함께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은 조병선목사의 경우, 교회재산을 유지재단에 편입시켜야 하지만 현재 교회가 없다는 사실과 또한 부총회장과 총무후보를 동시 추천 받은 것에 대한 선관위의 최종 입장이 주목된다.

한편 임원 입후보자 등록 마감은 6월 15일이며, 등록비는 총회장이 지난해 보다 1천만원이 오른 3천만원, 부총회장이 2천만원, 총무가 2백만원으로 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