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5월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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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5월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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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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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증정, 의료선교박물관 시티투어, 의료포럼 등

동산병원, 어린이날 맞아 쾌유 기원

의료진들 소아병동 찾아 선물 전달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10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정철호 동산병원장 등 병원 의료진들이 소아병동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한창 뛰어놀 시기에 병마와 씨름하는 어린이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 밝고 순수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병실마다 어린이들을 위로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외국인도 선호하는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

지난2일, 60여 명의 외국인 시티투어로 방문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대구시티투어로 60여명의 외국인이 의료선교박물관을 찾아 한국의료의 역사와 전통 사료에 찬사를 보냈다.


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은 대구시 문화재로 지정된 선교사 사택 3동을 선교박물관, 의료박물관, 교육역사박물관, 대구3.1운동기념관, 월드컵기념관 등으로 개관하여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110년의 역사를 간직한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 전시함으로써 선인들의 뜻을 기리고, 현대인들에게 교육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풍스런 박물관과 아름다운 잔디전경으로 드라마나 영화촬영 및 예비 신혼부부들의 웨딩 촬영지로 각광받는 등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파키스탄령 아자드 카쉬미르 수상 초청 ‘의료포럼’ 개최

한국-카쉬미르협회 창립총회도 참석 … 양국 우호 다져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차순도)이 민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한 대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파키스탄령 아자드 자무 카쉬미르(AJ & Kashmir) 수상을 초청해 ‘의료 친선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카쉬미르 의료포럼에는 카쉬미르 수상 ‘사다르 무하마드 야쿱 칸(Sadar Muhammad Yaqoob Khan)’을 비롯해 교육부장관, AJK 대학 부총장, 정부 병원장 등 카쉬미르 대표단 7명과 주한 파키스탄 대사 무라드 알리(Murad Ali)가 참석하여 한국과 카쉬미르 의료현황과 의료정보를 교류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2시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첨단시설과 의료장비, 입원병동, 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3층 마펫홀에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의 개회사, 카슈미르 수상과 파키스탄 대사의 축사에 이어 5시까지 의료포럼을 가졌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2005년 10월 카쉬미르 대지진으로 수만 명이 생명을 잃고 백여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순수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파키스탄 국립의료원과 최대 지진피해현장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07년에도 또 한번의 의료봉사단이 카쉬미르 무자파라바드병원에서 진료활동을 실시했고, 그 당시 살다르 아티크 아메드 칸(Sardar Attique Ahmed Khan) 前 카쉬미르 수상이 동산의료원의 헌신적인 의료봉사에 감사하며 카쉬미르와 한국간 친선포럼을 제안했다.


이날 동산의료원은 의료포럼과 함께 한국-카쉬미르협회 창립총회, 카쉬미르 수상과 파키스탄 대사 환영 만찬도 함께 가졌다. 한국-카쉬미르협회는 양국간 친선교류와 문화탐방 및 의료사업, 장학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민간차원에서 국익증진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동산의료원 손은익 대외협력처장은 “각국 주요인사의 방문과 국제교류가 대구 경북의 위상과 의료수준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한국-카쉬미르협회가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자드 카쉬미르 수상 등 대표단 8명, 동산병원에서 종합검진

메디시티 대구 의료수준 알리는 계기


파키스탄령 아자드 자무 카쉬미르(AJ & Kashmir) 수상 등 8명의 방문단이 지난 8일 오전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카쉬미르 야쿱 칸 수상과 아지르 교육부장관, 하비브랩만 AJK대학 부총장, 바쉬르 랩만 정부병원장, 정용식 카쉬미르 자원봉사의사 등 카쉬미르 대표단 8명은 혈액검사, 안압․안저 검사, 심전도,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들의 검사결과는 당일 오후 바로 전달될 예정이다.


AJ&카쉬미르 수상은 종합검진을 받은 후 “한국의 선진의료, 특히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파키스탄에서 펼쳤던 사랑의 의료봉사가 110년 역사의 동산병원 저력에서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외국인 의료관광 및 단체 종합검진으로 지난해만 8차례 231명이 다녀갔으며, 이번에 카쉬미르 대표단까지 포함해 전 세계에 대구 의료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구지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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