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협의회 22대 대표회장에 고영기목사 취임
상태바
세계복음화협의회 22대 대표회장에 고영기목사 취임
  • 이석훈
  • 승인 2009.05.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총회 개최에 이어 8일 한영신대에서 취임식 거행
▲ 세계복음화협의회 고영기대표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이하 세복협)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8일 한영신대 한영철박사 기념관 공연홀에서 열려 고영기목사(상암월드교회)가 2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고영기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대표회장을 맡게 돼 짐이 무겁지만 전임자와 선배들의 뒤를 잘 따라서 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집행부가 더욱 젊어진 만큼 더욱 활기차게 나가는 일에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직전회장인 오범열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2년동안 대표회장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와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실무총재로서 대표회장을 보필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이희수목사의 사회로 실무회장 엄바울목사의 기도와 평신도회장 한유진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고문 길자연목사가 ‘정상위에 부는 바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격려사를, 실무총재 손학풍목사와 미주 사무총장 조경수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밖에 공동회장 김찬양목사가 대표회장을 소개하고 장애인선교운동본부장 서정숙목사의 헌금기도를 비롯해 공로패와 축하패를 증정하고 직전회장에게 축복의 열쇠를 전달했으며, 사무총장 박태남목사의 광고와 공동총재 심원보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세복협은 지난 2일 한영신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2009년 신규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선교에 주력하고 산하 12개 운동본부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회원 교회를 중심으로 농어촌 미자립교회 돕기운동 및 설교집 발행, 국민대상 운영 활성화, 어려운 교회 돕기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