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TV기독교복음방송(사장:김은호목사)은 지난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김삼환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서재일목사)와 ‘IPTV 뉴미디어 방송선교를 위한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교단산하 IPTV방송국 ‘크리스찬미디어’(통합), ‘기장방송’(기장)을 개국ㆍ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총회실에서 열린 예장통합과의 협약식은 실무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업무협약만 체결했으며, 협약기념식은 오는 15일 교단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기장과의 협약식은 이날 총회 실행위원회가 열린 한신교회에서 회의 후 총회장 서재일목사와 총무 배태진목사 등 교단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18일 기장방송을 개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C3TV는 예장 합동,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에 이어 5개 주요 교단 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올해 안으로 국내 주요교단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국 11주년을 맞은 C3TV는 1997년부터 케이블과 위성,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설교방송 등을 송출하며 방송선교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재용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