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생활 통해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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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생활 통해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하라”
  • 표성중
  • 승인 2009.05.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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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큐티에서 설교까지’ 사역축제 진행

온누리교회(하용조목사)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빙고성전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큐티에 설교까지’를 주제로 사역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하용조목사,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로렌 커닝햄목사(YWAM 총재) 등이 강사로 참여해 600여 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3,000여 명의 성도들을 향해 영성을 새롭게 하고 설교를 풍성하게 하는 큐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큐티에서 설교까지’를 주제로 주제강연을 진행한 하용조목사는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해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려면 먼저 생명력 있는 큐티를 해야 하고, 묵상한 메시지를 뼈대에 살을 붙이듯 설교 본문에 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목사는 “교회는 사역과 프로그램으로 변하지 않는다. 교회의 기초는 말씀이다. 이 말씀이 죽으면 프로그램이 아무리 화려해도 열매가 생기지 않는다”며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달하기 위해 목회자는 반드시 큐티를 생활화하고,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들을 성도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하목사는 성도들을 향해서도 “큐티를 하고 있는 성도들도 자신이 하고 있는 큐티가 살아있는 큐티인지 점검해야 한다”며 “만약 열매 맺지 목하는 큐티를 하고 있다면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을 회개하고 다시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깨끗한 양심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묵상과 설교’를 주제로 성경읽기, 묵상하기, 기도하기, 깊이 바라보기(관상)의 고전적 묵상의 4단계에 대해 설명한 이동원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하고 있는 큐티 가운데 깊이 바라보는 관상이 부족한 것 같다”며 “침묵하며 깊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로렌 커닝햄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아버지의 마음’을 주제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사역들을 창조하시기 원하신다”며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준비시키는 것을 거부하지 말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전 세계를 향해 하나님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를 사역의 도구로 활용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빙고성전에서 ‘화해와 일치를 이루는 가정’을 주제로 ‘2009년 가정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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