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이웃사랑’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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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이웃사랑’ 적극 실천
  • 공종은
  • 승인 2009.05.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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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여성본부 ‘기독여성연합금식구국기도회’

기독 여성 지도자들이 금식하며 나라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 사랑의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창립20주년기념사업 여성본부(상임본부장:장은화 장로)는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기독여성연합금식구국기도회’를 열고 기독 여성으로서의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기도회에서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는 ‘왜 기도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라를 위한 기도는 스스로가 국민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먼저 기도해야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기독교인 스스로가 국가의 기본을 허무는 불법적인 병역 면탈이나 탈세 혹은 부동산 투기 등의 비양심적인 삶을 바꾸지 않고서는 아무리 나라를 위해 기도해도 헛된 공기의 울림이 될 뿐”이라며 기독교인들이 바로 설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정치 지도자들’,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한국 교회 부흥과 세계 선교’, ‘기독 여성의 정체성 회복과 사명’, ‘차세대 지도자 양육’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여성본부는 또한 결의문을 발표,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신앙적 결단의 뜻을 모아 오늘의 국가적 민족적 혼란과 수난의 현실을 묵과할 수 없어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말하고, ▲세계 선교와 평화를 위한 기독 여성으로서의 책무 수행 ▲국가 위해 세력에 반대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정의와 평화 실현 ▲지도력 발휘를 위한 충효이념 확산 ▲북한 구원 기도운동 확산과 한미동맹을 포함한 우방 국가와의 평화적 문화 교류 ▲국민 화합과 일치 도모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의 구체적 실천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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