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으로부터 한국 교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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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으로부터 한국 교회 보호”
  • 공종은
  • 승인 2009.04.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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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출범

국내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이면서 세 확산은 물론 교계에까지 침투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저지와 대책 마련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파룬궁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의장:이대복 목사. 이하 대책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종로 5가 여전도회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현재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파룬궁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대책위는 “지난 2002년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파룬궁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하던 중 한국에서도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등 그 심각성을 파악했다”고 말하고,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을 전진기지로 삼고 있음을 감지했다”며 출범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국내의 경우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불교계의 진보적인 단체나 각종 이단 사이비 단체, 시민단체, 저명인사들과도 유대관계를 맺고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이와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순회공연을 하면서 종말론 주장과 교주 신격화 등 포교활동을 하는 등 건전한 종교단체가 아닌 사이비성을 띤 집단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한 “파룬궁을 통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류사회의 안녕과 평화, 진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하고 “파룬궁의 침투로부터 한국 교회를 보호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위 의장 이대복 목사는 “파룬궁이 한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선전 책자와 신문, 홍보지를 통해 대대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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