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불신자 전도로 3백만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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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불신자 전도로 3백만 뛰어 넘는다
  • 공종은
  • 승인 2009.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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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5월 10~11일 3백만 성도운동 위한 ‘청년 목사 장로 선교대회’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삼환 목사)가 현재 268만여 명인 교세를 오는 2012년까지 3백만 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교단 산하 교회들의 참여로 적극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에게로’를 표어로 3백만성도운동본부(본부장:안영로 목사)가 주도적으로 전개하게 되는 이 운동은 이웃 전도와 섬김의 삶의 지표를 형성하고, 그리스도를 본받는 성도의 삶을 통한 교회의 갱신을 지향하게 된다. 교인들의 수평 이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금지하는 대신 순수한 불신자 전도로만 3백만 성도운동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총회가 새신자 전도 목표는 31만720명으로, 세례 교인의 20% 수준. 각 노회의 새신자 전도 목표인 40만4천여 명이 달성될 경우 전체 교인이 309만720명으로 목표인 3백만 성도운동을 무난하게 달성하게 된다.

통합총회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10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노회 기독 청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기독청년선교대회’를, 11일에는 전국 교회 목사와 장로 3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교회3백만성도선교대회’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해 총회적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안영로 목사는 “5월 10일과 11일 열리는 선교대회는 영적 갱신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성회”라고 설명하고 “예장 3백만 성도운동이 교단과 교회의 차원을 넘어 섬김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대 사회운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0일 청년대회에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기독 실업인 5백 개 기업에서 인턴 직원 채용 서약서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양 대회에서 2만 명의 헌혈 참여 및 안구, 장기기증식을 갖는 한편 헌금은 위기 가정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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