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항 통해 2만개 보내
대한성공회 평화통일선교특별위원회(위원장:김근상주교, TOPIK)는 지난 20일 북한어린이와 산모를 위한 멸균우유 2만개(1천만원 상당)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
이번 우유보내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대한성공회 북한영유아와 임산부 영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순절기간에 모아진 극기헌금과 세계성공회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우유보내기 사업은 축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한 낙농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우유보내기운동과 더불어 진행 중인 연탄나눔운동은 사순절일 끝나는 4월 중순경 금강산 지역에 연탄 5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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