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성도운동, 사회적 나눔운동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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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 성도운동, 사회적 나눔운동으로 확산
  • 공종은
  • 승인 2009.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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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 본부장회의

예장통합총회(총회장:김삼환 목사)가 추진하고 있는 ‘3백만 성도운동’이 교단 성장 운동을 넘어 사회적 나눔과 실천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 17일 열린 3백만 성도운동 전국 본부장회의에서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청장년 선교대회’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대사회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5월 10일과 11일 열리는 청장년 선교대회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의 기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기독 청년 선교대회’, 11일에는 전국 교회 목사와 장로 3만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교회 3백만 성도 선교대회’로 열게 된다.

통합총회는 이날 선교대회가 “섬김의 내용을 실천을 통한 행동으로 보여주는 성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기독 실업인회 소속 5백 개 기업에서 인턴 직원 채용 서약서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2만여 명의 청년들이 헌혈과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교회의 사회적 섬김을 실천해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2개 지역, 64개 노회의 전도 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집회와 부흥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면서 지역과 교회, 교회와 시민단체들이 섬김의 실천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회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총회는 각 지역의 교회들이 위기 가정 긴급구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청년들이 자원 봉사자로 자원하고, 지역사회 NGO와의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예장통합총회가 추진하고 있는 3백만 성도운동은 오는 2010년을 목표로 추진되며, 31만 명을 전도 목표로 책정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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