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회자들 한자리 모여 영성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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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회자들 한자리 모여 영성 다진다
  • 이석훈
  • 승인 2009.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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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는 지난 2일 임시실행위원회를 열고 목회자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전국 목회자대회’… 부흥회·세미나·체육대회 등 축제로

 김삼환 최낙중 양병희 윤석전 윤호균 권영구 목사 등 강사


9~11일 홍천 대명콘도 2천여명 참석


총회(총회장:장원기목사·왼쪽) 2009년 3월 임시 실행위원회 전체회의가 지난 2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열려 ‘전국 목회자 대회’(준비위원장:유만석목사·오른쪽)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달 27일 집계된 바에 따르면 60개 노회 가운데 57개 노회에서 1885명이 참석하기로 함에 따라 나머지 기간 동안 당초 예상인원인 2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키로 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홍천 대명비발디콘도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영성회복 및 화합과 도약을 위한 2009 전국 목회자 대회’는 3천만원의 추경예산을 포함한 본부지원과 찬조금, 광고비, 헌금, 경품을 포함해 약 2억8천만원의 수입으로 치러진다.

▲ `전국 목회자 대회` 가 열리는 홍천대명비발디콘도.
목회자와 함께 사모들도 참석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영성 부흥회와 세미나,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되며, 첫날 오후 2시부터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 개회예배를 드린다. 특히 첫날 개회예배에는 통합측 김삼환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써 양 교단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며, 한기총 대표회장인 엄신형목사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영성회복에 중점을 두어 첫째날과 둘째날 저녁에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목사가 강사로 성령각성 부흥성회를 인도하며, 둘째날과 셋째날 새벽시간에는 화광교회 윤호균목사가 새벽성회를 인도한다.

또한 둘째날과 셋째날 오전에는 권영구목사(중원교회)가 십자가의 길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전도방법들을 전달하게 되며, 둘째날 오후 시간에는 한마음축제로 문화체육국(국장:진동은목사)이 주관하여 족구대회를 진행하여 화합을 다진다.

이밖에 노회 및 교단발전을 위한 워크샵과 총회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도 진행되는 가운데 증경총회장 최낙중목사와 양병희목사도 총회장 장원기목사 등도 강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목회자대회에서는 마지막날 폐회예배를 드린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타렉스 1대와 최신형 노트북 30대, 크리스탈성구사 제공 최신형 크리스탈 강대상, 영광기업의 최신형 복사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위원회가 요청한 세계장애인 선교 엑스포 대회에 예산안 내에서 지원키로 했으며,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한 부산신학교와 대전신학교를 제외한 광필리핀 지부 월례회 갖고 선교 비전 공유주신학교와 서울의 백석신학교에 신학교 주일 헌금을 포함하여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선 예배는 부회록서기 배영진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이승수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장원기목사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목회자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통성기도에 이어 총무 조병선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유만석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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