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정치권력화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 전개
상태바
종교 정치권력화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 전개
  • 표성중
  • 승인 2009.02.0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2009년 사업계획’ 발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박득훈 백종국 오세택목사)는 지난달 31일 오후4시 두레교회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과 함께 2009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찬송가공회의 운영 투명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한기총 등 종교의 정치권력화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거 운영을 통해 통일시대평화누리와 공동주관으로 하나님나라 신학에 관한 기본적인 주제들을 칼럼형식으로 온라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월례기도회 및 한국교회 구조개혁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는 각 교단 총회 참관활동의 내용을 보강해 각 교단의 정책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참관결과를 투명성 지수와 함께 점수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건강한교회재정확립네트워크도 신학위원회를 구성해 재정에 대한 성경적 기준 및 원칙을 제시하고 직원 사례비 등 관련 분야의 연구를 통해 신학적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례연구, 개교회 재정결산서 분석, 재정조례 재정 총람 발간 및 배포, 재정담당자 실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목회자 청빙 및 부교역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보장을 위한 연대 활동도 전개한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목회자 청빙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청빙에 관한 교인 의식조사를 통해 실태를 파악, 목회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 부교역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세미나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공동대표 오세택목사는 “앞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를 바로 세우고, 교회 문제로 고통 당하는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는 개혁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