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협 2009년 새조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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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협 2009년 새조직 확정
  • 이현주
  • 승인 2009.01.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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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8차 총회 개최...연합행사 주도적 참여 결의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가 2009년도 새 조직을 확정했다.

지난 16일 여의도CCMM빌딩 우봉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교단장협의회는 새회기 공동회장단으로 기감의 고수철감독회장과 기성 전병일, 고신 이용호, 통합 김삼환, 합동 최병남, 합신 이선웅, 기장 서재일 총회장 등 7명을 선임했다. 또 서기에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이강평총회장, 회계는 예장 대신 김명규총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로 예장 합동정통 총회장 장원기목사와 침례교 한규동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지난 회기 부활절연합예배 이외에 뚜렷한 활동 없이 1년을 보낸 교단장협의회는 새 조직을 바탕으로 교회협과 한기총이 진행하는 절기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으며 국가 및 사회적인 중요 현안이 발생했을 때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또 칼빈탄생 500주년을 맞아 유럽교회 순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모색과 한국교회의 대북지원에 대해서도 공동의 대응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교단장협의회는 지난 2001년 한국교회 선교적 사명에 함께 동참하고자 24개 교단장들이 모여 정식으로 발족했으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통일된 연합체 구성을 각 교단에 헌의하고 서해안 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 조직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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