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율 낮은 경남지역 성시화운동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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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율 낮은 경남지역 성시화운동 본격 전개”
  • 표성중
  • 승인 2009.0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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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성시화운동본부 창립, 대표회장 구동태감독, 대표본부장 이종승목사

복음화율이 8.6%로 제주도(7.2%)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경남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지난 9일 저녁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경남성시화운동본부’를 창립하고 320만 경남 도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20개 시군마다 깨끗하고 사랑이 넘치는 성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성시화운동본부 김준곤 총재와 전용태 대표본부장, 양인평 공동본부장을 비롯한 성시화운동본부 지도부와 구동태감독(마산합성감리교회), 윤희구목사(창원한빛교회), 도난실의원(경남도의회부의장) 등 120여 명의 경남 도내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구동태감독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윤희구목사, 지용수목사, 이상열목사, 강병도장로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대표본부장에 이종승목사, 수석본부장에 권영상변호사, 사무총장에 성재효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구동태감독은 “하나님의 마지막 부르심으로 받아들여 경남의 낮은 복음화율을 반드시 돌파하도록 성시화운동이 역할을 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총회 앞서 드린 예배에서 김준곤목사는 ‘민족복음화와 3전 전도운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역교회들이 연합해 복음을 전하는 일과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경남 복음화율은 제주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이기 때문에 이 벽을 깨기 위해 경남의 모든 교회들이 총체총력으로 복음전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전용태장로는 “성시화운동은 신앙적 애국운동”이라며 “지역의 지도자들이 먼저 거룩성을 회복하고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겨야 한다. 지도자들이 변하면 시민들도 변한다”고 언급하고 평신도 지도자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3월 2일 마산합성감리교회에서 대표회장 취임 및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4월 21일에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를 강사로 ‘경남성시화 대부흥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운영위원회 및 임원회의 상설 ▲홀리클럽과의 정기 교류 ▲도내 20개 시군 중 최소 10개 이상의 지역에 성시화운동본부 설립 ▲성시화운동 축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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