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사랑의교회, 쌀 포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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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사랑의교회, 쌀 포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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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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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인 적극 동참해 따뜻한 연말 선사

남가주 사랑의교회(김승욱목사)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


교회 산하 선교기관인 ‘국내선교 머시웨이 사역원’이 시작한 이 행사는 순식간에 교인들의 기증규모가 늘어나면서 현재 모든 교인이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인들이 하나둘씩 기증한 쌀 포대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쌀 포대가 줄어들면 또 다른 교인들이 다시 기증해 지난 추수감사절 전후에만 약 250포대가 온정으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석찬 행정목사는 “경기 침체로 집이 있어도 먹을 것이 없는 가정들이 많다”며 “피곤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불우 이웃들에게 ‘누군가 당신 곁에 있다’는 마음을 전달해 그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들에게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보여 온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추수감사절 헌금의 전액을 불우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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