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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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 이현주
  • 승인 2008.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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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행복나눔재단 등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조용기목사·
사진)이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동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나눔재단은 서울시 25개 구청과 경기 지역 6개 시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500가정을 수혜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각각 연탄 100장과 쌀 20킬로, 김치 10킬로 등을 지원했다.

지난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광장에서 진행된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조용기목사가 직접 참석했으며 여선교회 회원들이 손수 김장에 나섰다. 김장에 이어 남선교회원들은 쌀과 김치, 유류상품권 등을 서울과 수도권 일대 수혜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했으며 연탄 배달에는 청년 자원봉사단이 함께 했다.

인천순복음교회(담임:최성규목사)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인천순복음교회는 지난 19일 ‘사랑의 쌀 나눔 및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열고 인천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 등에 쌀 730포와 김장김치 245상자를 선물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성도들은 각각 2만원의 사랑의 열매를 신청, 총 2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금액으로 10킬로 포장 쌀과 5킬로 짜리 김치를 나누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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