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인 목회자가 되어 성도를 이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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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인 목회자가 되어 성도를 이끌어라”
  • 표성중
  • 승인 2008.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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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십연구소 김태흥목사, ‘셀프리더십세미나’ 개최


김태흥목사(한국리더십연구소)는 지난 24일 성산감리교회(안성현목사)에서 목회자부부를 위한 ‘셀프리더십세미나’를 개최하고 목회자를 위한 셀프 메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적이고 개인적인 삶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태흥목사는 “목회자들은 스스로 주도적인 태도와 성장에의 몰입을 통해 잠재력을 불러일으키고 삶의 질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며 ▲영적자기 신뢰 ▲자신감 ▲기도와 생각의 시간 ▲정신 자세 ▲통제된 행동 등에 필요한 자가진단 방법 및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목사는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가장 큰 결과를 가져오는 활동에 집중한다”며 “목회자는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사역을 효율적으로 해야 하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에 관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 김태흥목사(한국리더십연구소)


특히 김목사는 “주도적인 사고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라며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해 반응적이 아닌 주도적인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주도적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서 자신이 바라는 바, 도전과제와 장애물을 예측하고 미리 계획해서 그 상황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목회자들은 주도적이 되어 자신과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방향으로 반드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또한 “목회자들은 사역하는 가운데 가족관계, 성도와의 관계 대립 및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위기를 겪게 된다. 하지만 그 때마다 균형과 객관성을 회복하기 위해 감정을 위기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SOS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느낄 때 멈추고 숨을 들이쉴 것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 ▲동일한 감정에서 성경의 인물들은 어떻게 했는지 떠올릴 것 등을 제안했다.


이어 “목회자들의 성공적 사역을 위해서는 비전창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왜 그것들을 이루는 것이 나에게 중요한가, 내가 그것들을 이루고 나면 어떤 기분이겠는가 등의 자가 질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목회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목사는 “건강이란 것은 영적,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안녕이 균형잡힌 상태로 목회자들은 무엇보다도 절제 속의 삶을 통해 운동과 영양관리 등 육체적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명상과 같은 정신적, 감정적인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이외에도 목회자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팀 관리, 마음관리 등 목회활동에 전반적으로 필요한 셀프 리더십의 방법 및 노하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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