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연합예배 후속사업위해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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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연합예배 후속사업위해 제주 방문
  • 이현주
  • 승인 2008.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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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3천만원 제주노회와 소아암재단 등에 전달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총회 기간 중 연합예배를 드린 장로교 4개 교단이 최근 제주를 방문, 연합예배에서 모아진 헌금 3천만원을 제주 소아암재단과 개안수술을 전개하고 있는 김동안 안과의원에 전달하는 한편, 4개 교단 제주노회도 지원했다.

 
4개 교단 연합감사예배 준비위원장 이치우목사(예장 합동 총무)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제주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에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위원장 조성기목사도 “이 기금을 어느 한 교회나 개인에게 전달하지 않고 기관에 전달한 것은 목적한대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금을 전해 받은 안과병원 김동인 원장은 “보험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위원회의 목적대로 백내장 환자들의 개안수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인안과에서는 이번 헌금으로 20명이 새 빛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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