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학교 학교사랑 실천 선포식 가져
상태바
영남신학대학교 학교사랑 실천 선포식 가져
  • 운영자
  • 승인 2008.11.0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학생들 자발적인 참여로 학교와 상생의 방향 모색

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목사)는 지난달 23일 경건회 시간 직후 본교 대강당에서 재학생의 학교사랑 실천 선포식이 거행했다.


김명숙(여, 신대원1학년)과 오성봉(남, 신학과1학년)의 선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 여학생회, 학우회, 여학우회, 대의원회, 사우회 등 학생들을 대표하는 모든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한 유례없는 선포식이었으며, 이제까지 잘 드러내지 않았던 재학생들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1인 1학교사랑 실천운동 등을 포함한 이번 선포식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 영남신학대학교(총장:진희성목사)
대구·경북 지역의 목회자 양성을 감당하고 있는 영남신학대학교는 이번 재학생들의 선포식을 계기로 앞으로는 캠페인이 학교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가 뜻을 나누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서로 상생(Synergy)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Let`s Call 111`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의 기본 방침은 영신사랑ARS 060-700-1020을 통해 영신인 한(1)사람이 한(1)달에 한(1)통화로 영신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실천운동을 하자는 것이다. 특히 10월 20일 한 주간을 ‘영신 사랑의 주간’으로 삼아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재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씨앗이 되어 동문, 학부모, 지역 교회 등이 참여하는 커다란 열매를 맺는 캠페인이 되기를 기대한다.


진희성 총장은 선포식에서 행한 말씀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영신사랑ARS기금은 생활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기 힘든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것은 학비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영신공동체에서는 절대 없게 하겠다는 다짐이다. 타 대학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재학생의 학교사랑 선포식을 통해 학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명문신학교의 초석이 놓여 지길 기대해 본다. 


<대구지사장 = 이동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