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엑스포2008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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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엑스포2008 폐막
  • 정재용
  • 승인 2008.10.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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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4,000여명 찾아

침체된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지난 9월29-30, 2-3일에 명성교회(김삼환목사)에서 개최됐던 교회교육엑스포2008이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과 섬김이 있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교사와 교역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교회교육 현장의 갈증을 표출했다.

국내외 교회교육전문가들이 ‘주제강연’을 통해 교회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교회교육의 방법을 전하는 ‘체험강의’가 진행됐다. 또 교회교육 관련 언론매체와 단체 등의 참여로 35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정보교류의 장도 펼쳐졌다.

특히, 방문자가 4,000여명, 등록자가 3,000여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목사와 전도사 등 교역자들을 제외한 교회학교 교사와 성도들의 방문이 80%에 달했다. 오성진홍보부장은 “성도들의 관심과 열의가 한국교회 교회학교 운영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또 “대체적으로 강연과 강의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었지만 대형교회 중심의 강의들이 진행돼 중소형교회들이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중소형교회들에 눈높이를 맞추도록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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