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일가상 수상자에 이윤현대표와 김옥라이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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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일가상 수상자에 이윤현대표와 김옥라이사장 선정
  • 이현주
  • 승인 2008.08.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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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6일 농협중앙회서 시상식 가져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일가상 올해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이윤현대표와 사회공익부문에 김옥라 이사장이 선정됐다.

 
현명농장 대표인 이윤현씨는 4H출신으로 확고한 농촌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37년간 배 농장을 경영하며 새로운 농사기술 도입과 개발 보급에 앞장섰다. 현명농장은 국내에‘신고배’를 처음 들여와 농산물 브랜드화에 기여했으며 이윤현대표는 벤처농장 개념을 처음 도입한 농업인으로 꼽힌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 김옥라 이사장은 ‘사회에 자원봉사 정신을 심고 사랑의 공동체를 이룬다’는 목적으로 1986년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자원봉사 개념이 생소한 8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며 지금까지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리교 장로인 김옥라 이사장은 1991년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를 창립,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기암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포스피스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했다.
 

제18회 일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인 고 김용기선생을 기리기 위해 1989년 제정된 것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풀무농업기술학교 설립자 주옥로씨와 청렴한 생활로 잘 알려진 태국 방콕의 잠롱시장, 전 세브란스 병원장 문창모박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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