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결연맹, 청소년 미션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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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결연맹, 청소년 미션캠프 개최
  • 정재용
  • 승인 2008.08.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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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6일, ‘성결인의 집’에서

세계성결연맹 청소년 미션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에서 개최됐다.
세계성결연맹 청소년분과(위원장:이형로목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당초 참석이 예상됐던 일본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만에서 온 32명의 청소년들과 한국의 17개 교회와 13개 기독교학교 학생 등 3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캠프로 기록됐다.
공동체 섬김으로 시작된 캠프는 각자 개성과 생각이 달랐지만 선교 비전과 꿈을 향해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사명훈련(Mission Trip)에서 하나님을 위한 헌신과 비전을 찾는데 진지한 모습을 보였으며, 선교축제(Mission Festival)에서는 간증과 꿈을 나누며 선교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첫날 저녁집회에서는 참석자 중 100명의 청소년들이 중국과 일본선교사로 서원, 미래 선교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대만에서 온 치앙민륜(중대성결교회)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확인해 매우 값진 캠프였다”며 “하늘 나라 일꾼으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손영진(대성 3학년)군도 “앞으로 중국과 대만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권석원목사는 “성결교회는 양털처럼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이고, 평화를 사랑하는 교회”라고 소개하고 “예수님의 깨끗함을 닮은 청소년, 남을 위해 희생하는 양털 같은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구장회목사가 중국어 특별찬양으로 대만 학생을 환영했으며, 총회 선교부장 최경호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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