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일치의 목회자·교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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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치의 목회자·교회 다짐
  • 공종은
  • 승인 2008.06.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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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연, 지난 6일 ‘제2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전국대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회장:이순주 목사)가 지난 6일 오후 2시 일심교회에서 ‘제2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신행일치의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예총연 가맹 교단에서 5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이순주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은 교회와 믿음에 대한 자부심이 흔들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왔다”고 격려하고, “사회 전체의 분위기로 인해 교회와 믿음이 위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복된 하나님의 교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또한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 기도회를 통해 성경 중심의 회원 교회, 성경 중심의 목회자들, 성경 중심의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허광재 목사(백석대학교 부총장)는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를 이끌어가는 목회자들의 허울 좋은 형태와 모습들이 깨어지지 않으면 절대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벌레와 같은 연약한 상태로 변해야 하며, 십자가의 고난을 묵묵히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는 목회자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안 목회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도들 또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사회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가 될 것”이라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성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온전한 주일성수와 교회의 본질 회복, 이웃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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