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들과 함께 하는 귀농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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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과 함께 하는 귀농학교
  • 공종은
  • 승인 2008.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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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제8기 기독교 귀농학교’ 개설

귀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농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귀농학교가 도시에서 열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농촌선교훈련원(원장:차흥도 목사)는 오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아현감리교회에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전국귀농운동본부와 함께 ‘제8기 기독교 귀농학교’를 개강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는 기독교 귀농학교는 귀농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기독교적인 신앙과 하나님의 창조섭리 안에서 새롭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신앙에 입각한 생태적 삶고 귀농에 관심있는 많은 신앙인들에게 귀한 배움의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농번기와 그 시기를 맞춰 실제적인 농사실습을 효과적으로 병행하게 된다. 5월 5일에는 직접 농촌 현장에서 농업실습을 실시하게 되며, 5월 29일부터 2박 3일 동안 모내기와 더불어 다양한 농사 기술과 실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귀농학교 기간 동안에는 생명의 농업과 귀농 길라잡이, 다문화 가정과 농촌사회 등의 강의와 함께, 밭 만들기, 거름 만들기, 훈탄 만들기, 농기계 다루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차흥도 목사는 “이번에는 기존의 기독교 귀농학교에서 부족한 점으로 평가됐던 기독교적 정체성을 강화해 농촌 교회 현장의 이야기와 선교, 신학, 영성부분을 강화한 커리큘럼들을 내놓았다”고 말하고 “도시적 생활양식을 생태적 삶의 양식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 신앙운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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