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장신 교단연합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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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장신 교단연합 감사예배
  • 승인 200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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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총회 때 교단합동을 선언한 예장합신(총회장:최홍준목사)과 장신(총회장:한재희목사)은 지난 6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합신·장신 교단 연합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의 교단으로 새 출발했다.

두 교단의 목회자와 총회 관계자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축하 예배는 최홍준목사(총회장)의 사회로 성정현목사의 기도, 김형근장로의 성경봉독, 신윤복박사(합신 명예 총장)의 ‘교회의 선지자적 과제’란 제목의 설교, 김명혁목사의 격려사, 전요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박사는 설교를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신앙과 생활의 일치점을 성경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연합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신학 없는 곳에는 교회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신박사는 “이제 하나가 된 합신 교단은 신학 연구에 박차를 가함으로서 교회가 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양 교단은 추진위원회를 통해 수차례 모임을 갖고 교단합동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9월 총회에 합동을 결의했다. 교단명칭은 ‘예장 합신’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내년 총회까지 기존 합신 임원진이 교단을 이끌기로 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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