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협의회가 제정하기로 한 선교사 윤리강령에는 선교사들의 자질 향상, 사역 지원, 선교 보고 시 과장 금지 등의 실질적인 선교 문제들을 포함해 총회와의 긴밀한 협조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층 성숙하고 발전하는 선교사협의회로의 도약 의지를 피력하게 된다.

선교사들은 그동안 사역 일선에 있는 선교사들과 총회와의 관계가 소원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교단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협력을 통해 사역지에서의 정보 교류를 원활히 진행하기로 하고 사역의 연대와 협력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게스트하우스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기금 1억 원으로 부동산을 구입해 운영할 것을 건의했으며, 선교 사역 10년 이상 자들이 부회장에 출마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010년 개최될 차기 세계선교대회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 선교위원회 임원들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선교사들의 서류나 보고사항에 대한 철저를 당부했고, 선교사들에 대한 보험은 본부에서 부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