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지도자들이 범한 실수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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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지도자들이 범한 실수는 어떤 것일까
  • 이현주
  • 승인 2008.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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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2월 월례발표회 오는 15일 새문안교회에서
 

 

회개로 2008년 새해를 시작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목사)가 오는 15일 ‘교회사에 나타난 교회 지도자들이 범한 실수’를 주제로 새문안교회에서 2월 월례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는 세계교회와 독일 및 유럽교회 그리고 한국교회의 역사를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경동교회 박종화목사와 숭실대 김영한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박사 등이 나선다. 또 발표에 대한 응답은 동덕여대 손봉호 총장이 맡는다.
 

발표회에 앞서 드려지는 기도회는 ‘한국교회 영적 각성과 회개운동을 위해, 도덕적 각성과 사랑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할 예정이다.

 
회장 김명혁목사는 “그동안 교회가 역사적으로 잘못한 일을 감추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실수를 인정하고 새로움을 입어야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교회사 전반에 나타난 포괄적인 실수를 넘어 한국교회가 공식적으로 교회지도자의 실수를 다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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